구의 이스트폴점에 새롭게 문을 연 아웃백에 다녀왔답니다. 신상 매장이라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분위기부터 음식 맛, 대기 시간까지 하나하나 솔직하게 후기 남겨드릴게요!
📌 목차
구의 이스트폴점, 어디에 있을까?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구의 이스트폴' 쇼핑몰 2층 식당가에 아웃백이 함께 들어섰답니다. 구의역 근처에 있는 이스트폴은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복합몰이라 전체적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었어요. 식당가는 2층에 모여 있어서 찾기도 쉬웠고, 아웃백 입구도 눈에 잘 띄었답니다.
일요일 점심 대기 상황은?
저는 일요일 오후 1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요, 입구 앞에는 대기 팀이 8팀 정도 있었어요. 키오스크를 통해 접수하면 예상 대기시간이 나오는 시스템인데, 그때 보니 약 20분 정도라고 안내되어 있었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10분도 채 안 돼서 입장 안내를 받았어요. 대기 시간에 비해 회전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가족 단위나 커플 손님들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깔끔한 매장, 그리고 바뀐 부시맨 브레드
매장 크기는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새로 오픈한 매장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였어요. 좌석 간 간격도 무난했고, 인테리어도 아웃백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잘 살렸더라고요.
그리고 하나 특이한 점! 예전부터 아웃백 하면 떠오르는 부시맨 브레드가 요즘엔 처음부터 제공되지 않더라고요. 자리 안내받을 때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현재는 부시맨 브레드는 기본 제공되지 않고, 요청하시면 제공됩니다. 다만 포장은 어렵고, 매장에서 드시는 건 리필 가능합니다"라고 미리 알려주셨어요.
직접 먹어보니 기존 빵보다 살짝 퍼석한 느낌은 있었지만 맛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답니다. 함께 나오는 버터와 잘 어울려서 여전히 맛있게 먹었어요.
런치 커플세트, 스파이시 투움바 맛은?
이번에는 런치 커플세트를 이용했는데요, 메인 메뉴로는 제가 좋아하는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했답니다. 매콤하면서도 꾸덕한 크림소스가 잘 어우러진 맛이라 늘 만족스러운 메뉴예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에 칼칼한 매운맛이 더해져서 느끼함도 덜하고, 입맛 돋우는 맛이었어요.
함께 나오는 샐러드와 에피타이저, 음료까지 구성도 나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음식 상태나 플레이팅도 깔끔했답니다.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직원분들이 다소 어색한 모습도 있었지만,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응대도 성의 있게 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총평하자면, 구의 이스트폴점 아웃백은 신규 매장 특유의 깔끔함과 쾌적함이 돋보였고, 대기 시간도 부담 없이 짧은 편이었답니다. 부시맨 브레드의 방식이 살짝 바뀐 건 아쉬울 수 있지만, 여전히 리필이 가능하고 맛도 비슷해서 큰 불편은 없었어요.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구의역 근처에서 깔끔한 분위기의 식사를 원하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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