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오사카-나고야 이동 방법
- 신칸센 이용 팁
- 대형 수하물 처리 방법
- 티켓 분실 시 대처법
- 마무리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어떻게 갈까?
일본 여행을 할 때 오사카와 나고야 사이를 이동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대표적이에요.
첫 번째는 신칸센(고속철도)이고, 두 번째는 고속버스예요.
1. 신칸센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신칸센은 이름 그대로 ‘빠르고 편안한’ 이동 수단이에요.
- 출발/도착: 오사카의 신오사카역에서 탑승해 나고야역으로 바로 이동해요.
- 장점: 소요시간이 1시간 정도로 굉장히 빠르고, 좌석도 넓어서 편하게 쉴 수 있답니다.
- 단점: 비용이 고속버스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 점이 있지만, 시간 절약과 편안함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죠!
2. 고속버스로 알뜰하게 가기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고속버스도 충분히 좋은 옵션이에요.
- 비용: 보통 3,000엔에서 5,000엔 정도로 저렴해요.
- 소요시간: 도로 상황에 따라 2~3시간 정도 걸리지만, 일본의 고속버스는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요.
- 특징: 무료 Wi-Fi, 전원 콘센트 같은 편의 기능이 있는 버스도 많아서,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신칸센 타기 전에 알아둘 팁!
신칸센 종류와 요금
신칸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오사카-나고야 구간에서는 주로 노조미(Nozomi), 히카리(Hikari), 고다마(Kodama) 열차가 있어요.
- 노조미(Nozomi): 가장 빠른 열차예요.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요금은 한 장에 약 6,000엔에서 6,500엔 정도가 일반적이에요.
- 히카리와 고다마: JR 패스를 소지한 분들은 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요. 요금은 기본적으로 노조미와 비슷하지만, 패스가 있으면 비용 부담이 없답니다.
요금은 구매 시점이나 할인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정보는 JR 공식 홈페이지나 역 창구에서 확인해 주세요!
티켓 구매 방법
신칸센 티켓은 신오사카역 JR 창구나 자동판매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할 수도 있어요.
주의 : 신칸센은 오사카 역이 아닌 신오사카역입니다.
신오사카역에 도착하면 신칸센 티켓을 구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계들이 있어요.
신칸센 구매 기계는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어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신칸센 티켓은 카드 결제도 가능하답니다.
예약시 미리 좌석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일정에 변동이 생긴다면 티켓 변경이 복잡해요.
성수기가 아니라면 현장에서 직접 예매도 괜찮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직접 구매했는데 주말 일요일이었지만 자리가 있어서 문제없이 나고야로 이동했어요.
짐이 크다면? 대형 수하물 좌석을 예약해보세요!
신칸센을 타고 이동할 때 짐이 커서 걱정된다면, 별도로 마련된 대형 수하물 전용 좌석을 예약할 수 있어요.
키오스크로 티켓 구매 시 추가 구매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그럼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짐을 둘 수 있습니다.
- 위치: 주로 열차 후미쪽에 있어요.
- 추가 요금: 보통 약 1,000엔 정도 추가되는데, 열차 종류나 예약 시기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어요.
- 팁: 미리 티켓 구매 시 대형 수하물 좌석 옵션을 확인하고 예약해두면, 짐 때문에 좌석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아래의 규격을 참고하여 예약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짐 보관은 이렇게 맨 뒷자리 좌석 뒤에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신칸센의 경우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을 정도로 앞자리에 여유 공간이 있기 때문에 작은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별도 구매없이 자리에서 충분히 짐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저는 26인치 캐리어를 들고가서 맨 뒷자리를 이용했는데 아주 편하고 좋았습니다
티켓을 분실했다면?
여행 중 티켓 분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요
티켓 분실시 역무원에게 신고하셔야 합니다
개찰구의 역무원이 아닌 역 내부에 있는 Fare Adjustment 창구로 바로 가세요.
Fare Adjustment 창구에서 티켓 분실 신고를 하고,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돼요.
티켓 재구매
하지만 영수증을 소지하고 있어도 티켓을 분실하였다면 같은 금액을 내고 티켓을 한장 더 구매하셔야합니다.
환불 조건
만약 분실한 티켓을 1년 이내에 찾게 된다면, 새 티켓과 함께 두 장 모두 제시하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실 후 새로 받은 티켓은 보관을 하고 계셔야해요. 개찰구로 나갈때 역무원에게 보여주시고 나가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잃어버린 티켓은 바닥에 흘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찾기 힘든 경우가 많죠 😭
티켓을 잃어버린다면 도착을 하였고,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다고 해도 새로운 티켓을 구매하여야 하니 반드시 개찰구를 나갈 때 까지 잘 보관하도록 합시다!
특히 안내센터의 직원들은 영어도 잘 못하여 더욱 말이 안통해서 힘들답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
마무리하며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신칸센과 고속버스 중 선택하면 되는데요,
빠르고 편안한 이동을 원한다면 신칸센, 비용 절감을 원한다면 고속버스가 좋겠죠.
이번 글에서는 신칸센의 종류와 요금, 대형 짐을 다루는 방법, 그리고 티켓 분실 시 대처법까지 자세히 알아봤어요.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런 세세한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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