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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건강

유통기한 지난 약, 어떻게 버리는 게 맞을까요? 올바른 약 폐기법

by 예브리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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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약을 정리하다 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하나둘 나오기 마련이에요.
특히 감기약, 소화제, 연고 등은 한두 번 먹고 남긴 채로 오랫동안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 우리는 흔히 이런 생각을 해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겠지?”, “변기에 흘려보내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약은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생활 폐기물이에요.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약, 안전하고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왜 약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될까요?

약은 일반 쓰레기처럼 소각하거나 하수도로 흘려보낼 경우, 
약 성분이 그대로 환경으로 유입되어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어요.

특히 항생제나 호르몬제 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도 분해되지 않고
하천이나 바다로 유입될 수 있어요. 이는 물고기, 조류, 그리고 다시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또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실수로 약을 주워 먹는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무조건 안전하게 폐기하는 방법을 따라야 해요.

폐의약품, 이렇게 버리면 안전해요!

우리나라에는 ‘폐의약품 수거함’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요즘은 우체통을 통한 수거 방식도 도입되고 있답니다.

✅ 폐의약품 버리는 방법

  1. 약을 포장에서 꺼내세요.
    약 봉투, 플라스틱 통, 설명서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하고, 약 성분이 담긴 알약이나 시럽만 따로 보관해요.
  2. 종류별로 구분해서 담아주세요.
    알약, 시럽, 연고류는 별도로 분리해서 지퍼백이나 투명 용기에 담아주세요.
  3. 수거 장소에 버리기!
    가까운 약국, 보건소, 또는 폐의약품 스티커가 부착된 우체통에 넣으면 끝이에요.

우체통에도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어요?

최근엔 약국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일부 지역 우체국 우체통에 ‘폐의약품 수거함’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 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 우체통에 ‘폐의약품 수거 가능’ 문구 또는 스티커가 있는지 확인해요.
  • 분리 보관한 폐의약품을 봉투나 지퍼백에 밀봉한 후 우체통에 투입해요.
  • 이후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문적으로 수거·처리한답니다.

모든 우체통이 해당되는 건 아니니, 가까운 우체국 또는 지자체 안내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폐의약품 수거함,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 동네 약국
  • 보건소
  • 지자체 청사
  • 일부 우체국 우체통

간단히 찾는 방법은?

  • 포털에서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검색
  • 환경부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 확인
  • 약국이나 우체국에 전화로 문의

자주 하는 질문 Q&A

Q. 시럽이나 액상 약도 수거함에 버릴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단, 뚜껑이 잘 닫히도록 밀봉해 주세요.

Q. 외국에서 산 약도 버릴 수 있나요?
A. 네.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약도 폐의약품 수거 대상이에요.

Q. 한약이나 영양제도 포함되나요?
A. 일반적인 한약, 건강보조식품도 약 성분이 포함돼 있다면 수거 가능해요.

오늘 우리 집 약 서랍, 정리해볼까요?

정기적으로 약을 점검하는 건
내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자, 지구 환경을 위한 배려예요.

오늘 한 번만 실천해보면,
그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약 버리는 습관’이 생기게 될 거예요 😊

지금 우리 집 서랍 속, 오랫동안 방치된 약은 없으신가요?
혹시 있다면 오늘 바로 한 번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약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정보가 있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보세요 👇

👉 유통기한 지난 약, 먹어도 될까요?
👉 냉장고 보관 vs 실온 보관, 어떤 약이 더 오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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